어제 탠이랑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내려왔다.
설에 강원도 갔다 올 때랑 지난주에 눈이 많이 왔을 때 차를 타서 그런지 염화칼슘이 덕지덕지 차가 투톤이 되어 버렸다.
으엑 더러워
탠이가 낮잠 자는 시간을 틈타
세차장 출발하기 전 마당에서 before 사진 찍어주고
어제저녁에 검색해 본 세차장으로 고고
노터치 자동세차 후기는 많이 봤었는데 세차가 잘 될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해보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오늘은 한파주의보
이런 날씨에 손세차하면 몸이 얼어버릴 게야
탠이 짐 싣고 오느라 세차용품도 집에 두고 왔지, 어쩔 수가 없으니까 노터치세차 경험해 보러 출발!!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
노터치자동세차 디케이워시 영주점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까 걱정이었는데 추워서 그런지 별로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결제하고 세차장으로 쏙~
1월 말, 설 일주일 전에 손세차를 맡겨서 했었지만 차가 너무 더러운 것 같아서 최고급세차로 시작!!
기본코스 10,000원, 고급코스 13,000원, 최고급코스 15,000원 3단계로 나눠져 있다.
세차홈으로 천천히 들어가니 하부세차가 바로 `진행되었고 스톱사인이 나오기 전까지 조금씩 들어가니 하부세차 후 바로 프리워시 시작, 최고급코스는 하부 > 프리워시 > 프리워시 > 스노우폼 > 고압수세차 > 고압수세차 > 레인왁스 > 터보송풍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차에 타고 있으니 제대로 씻기는지 잘 몰랐지만
물방울들이 날아가는 게 재미짐ㅋㅋ
물방울 날아가는 거 보다보니 금방 세차가 끝났다.
아래는 after 사진
말끔히 씻기는 구만 ㅋㅋㅋ
세차 홈에서 나오면 스팀타월이 비치되어 있는데 2장 가져와서 덜 날아간 물기 닦으면 세차 끝!!
여느 세차장과 마찬가지로 청소기&송풍기도 있고 개수대도 있다.
그리고 AUTO LOUNGE라고 무인카페도 있었다.
하지만 난 커피 안 마시니깐 패스.
추운 날 몸 녹이기 좋을 것 같았지만 탠이 재워놓고 나온 거라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여하튼 세차 결제하고 끝날 때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11시 38분 결제 12시 5분 마무리!!
빨리 끝나는 데다가 깨끗하게 되니까 너무 좋구먼
수원 가서 근처에 노터치자동세차 있으면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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