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원 호매실동 황구지천 체육시설

어제 오랜만에 날씨가 풀려 한낮에 바깥 온도가 14도까지 올라갔다. 

탠이 낮잠 자고 일어나서 4~5시쯤 되었는데도 날이 밝아서 외출 고고!!

 

집에서 거실 창으로 내다보면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장 위 체육시설이 얼마전까지 계속 공사 중이었는데

하나둘씩 구조물이 생기더니 이제 사람들도 조금씩 지나다니는 걸 봐서 우리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아직 지도앱에서는 검색이 안된다. 정식 완공은 아닌건지 아직 개방이 덜 된 곳도 있었다.

 

위치는 대략 여기쯤

 

집에서 보이기는 해도 거리가 좀 있어서 탠이 트라이크에 태워서 슝슝~

도착하자마자 신났다ㅋㅋ

도착해서 트라이크에서 내리자 마자 신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황구지천 체육시설 종합안내판

입구 쪽에 황구지천 체육시설 종합안내판이 있고 그 옆으로는 주차장이 있다.

한 40여 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전기차 충전소도 3곳 있었다.

황구지천 체육시설 주차장

입구 오른쪽으로는 황구지천 생태수자원 센터 건물이 보였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 센터와 잔디광장

잔디광장에는 야외무대도 조그맣게 있었다.

황구지천 체육시설 야외무대

잔디광장에서 안쪽으로는 축구장과 야구장이 보였는데 개방은 안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예약하고 이용하는 거겠지?

황구지천 체육시설 축구장

황구지천 체육시설 야구장

새거라 시설이 전부 깨끗깨끗

이리저리 둘러보고 다시 물놀이장으로 돌아와 탠이랑 미끄럼틀도 타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황구지천 체육시설 물놀이장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장

아직은 겨울이라 물놀이장의 명칭이 어색하지만 올여름이 되면 이곳도 아이들로 북적이겠다.

탠이도 아빠, 엄마랑 물놀이하러 와야겠다ㅋㅋ

옷이 작나ㅋㅋ

동굴탐험중인 탠이

어디보니?

 

물놀이장에서 놀이터에서 한참을 뛰어 놀다보니 해가 점점 지고 추워져서 트라이크에 방풍커버 씌워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과 가까운 곳에 아이랑 걷고 뛰어놀 수 있는 체육시설이 생겨서 좋다.

 

다음에 또 오자~